"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다시 비브리오패혈증이 시작됐습니다. 지금 꼭 알아두세요!"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다시금 비브리오패혈증의 위험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국내 첫 확진 사례가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은 어패류 섭취와 바닷물 접촉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데요. 특히 고위험군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비브리오패혈증이 무엇인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이란?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해산물, 특히 어패류에서 발견되는 비브리오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분류되며, 여름철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면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사람 간 전파는 보고된 바 없으며, 주로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섭취하거나, 상처가 난 피부가 바닷물과 접촉할 때 감염됩니다.
2025년 첫 확진 사례
올해 첫 감염자는 70대 고위험군 환자로 충남 병원에 입원 중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설사, 복통, 다리 부종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기저질환으로는 만성 간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생 연도 | 확진자 수 | 사망자 수 |
---|---|---|
2024년 | 49명 | 21명 |
2025년(5월 기준) | 1명 | - |
주요 증상과 위험성
감염 초기에는 발열, 오한,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다리에 출혈성 물집이나 괴사 등의 피부 병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패혈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 24시간 내 피부에 발진, 부종, 물집
- 심한 경우 괴사 및 전신 패혈증
- 치사율 최대 50%까지 상승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
비브리오패혈증은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특히 해산물 섭취 시 조리법에 주의하고, 바닷가 활동 시 상처 관리가 중요합니다.
예방법 | 상세 내용 |
---|---|
어패류 조리 | 85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섭취 |
보관 온도 | 5도 이하 냉장보관 |
상처 관리 |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 금지 |
고위험군 체크리스트
다음과 같은 질환이 있다면,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당되는 분들은 반드시 익힌 해산물만 섭취하고 여름철 해변 활동에 유의하세요.
- 만성 간질환자
- 당뇨병 환자
- 알코올 의존증 환자
- 면역저하 상태에 있는 사람
의심 증상 발생 시 대처법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해산물 섭취 이후 24시간 이내에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르게 패혈증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응급 대응이 생명과 직결됩니다.
주로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섭취하거나, 상처가 있는 피부가 바닷물에 닿을 때 감염됩니다.
아니요. 현재까지 사람 간 전염 사례는 보고된 바 없습니다.
고위험군은 반드시 익힌 어패류를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건강한 성인도 신선도와 위생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은 피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일반적인 해수욕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병원을 즉시 방문하고, 해산물 섭취 여부나 해수 접촉 여부를 의료진에게 상세히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시 비브리오패혈증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패류 섭취가 많은 계절인 만큼, 오늘 소개한 예방 수칙만 잘 지키셔도 충분히 감염을 막을 수 있어요. 특히 고위험군이라면 날 해산물은 피하고 꼭 익혀 드세요. 작은 주의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미리 알고 대비하면 걱정도 훨씬 줄어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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